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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싫다면 아마란스 나물 잡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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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19일 10:54 프린트하기

늙는다는 것은 우리 몸 세포가 노화된다는 것이다. 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것은 바로 '활성산소'. 방사선이나 과음,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 활성산소의 양이 많아지면 세포의 DNA 손상을 유발한다. 심해지면 노화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에도 걸린다. 그런데 원산지가 안데스 지역인 한 고산식물이 이러한 노화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홍수연 박사팀은 고산 식물인 아마란스 나물이 몸 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세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아마란스 종자(왼쪽), 새싹(가운데), 나물(오른쪽)이다. 아마란스가 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나물로 먹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농촌진흥청 제공
아마란스 종자(왼쪽), 새싹(가운데), 나물(오른쪽)이다. 원산지가 안데스 지역인 아마란스가 노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나물로 먹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농촌진흥청 제공

 

아마란스는 비름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단백질 함량이 15.7 %로 매우 높고 라이신·타우린 등 균형 잡힌 아미노산 구성으로 영양학적 관점에서 완전식품에 가깝다. 때문에 이 식물의 원산지인 안데스 지역에서는 아마란스 씨를 빵이나 스프에 넣어 먹는다. 국내에서는 이 식물의 기능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음식보다는 주로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아마란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나물로 재배해 먹어도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 새싹과 나물의 형태로 재배해 영양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나물로 재배한 아마란스는 새싹이나 종자보다 체내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는 효과(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5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페놀의 함량은 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물의 단백질 함량이 종자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칼륨, 인, 칼슘 등 우리 몸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무기질 함량도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홍 연구사는 “아마란스가 고산 작물이라는 특성상 강원도 진부, 강릉, 대관령 등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에서도 아마란스 재배가 활발해지면 건강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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