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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보다 더 나쁜 겨울철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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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18:20 프린트하기

 

GI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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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현실은 뒤숭숭하고 날씨는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춥기만 합니다. 삶은 팍팍하고 나아질 기미가 도통 보이질 않으니 눈 앞이 캄캄하기만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정말 눈 앞이 침침한 것이 맞다고 하는데요.

 

누가 ‘미세먼지’ 를 ‘봄철의 불청객’이라고 했나요? 미세먼지는 이제 ‘겨울철의 불청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또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법 또는 대비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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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서풍과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중국발 유해물질

 

최근들어 미세먼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오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계절별 차이는 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가 최근 5년간 수도권 지역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11월부터 높아져 이듬해 5월까지 계속 기준치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발령하는 주의보도 2월에 가장 빈번합니다. 봄에 오는 불청객이라지만 사실 11월부터 시작되니 봄뿐 아니라 겨우내 주의해야 하는 것이지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겨울철 난방 등 연료의 사용이 증가하고 이동성 저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더 큰 이유는 ‘중국의 산업발전’ 입니다. 겨울철 서풍과 북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의 카드뮴,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이 바람에 실려 날아와 한국인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겨울철에는 비가 자주 오지 않아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머물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미세먼지에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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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시 마스크는 꼭 착용 + 환기는 자주!


겨울철에는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 실내외에서의 호흡기 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에 바깥 출입을 할 경우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피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한번 사용한 마스크는 오염이 되었을 수 있으니 재사용하지 않거나, 세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는 피부와 옷에 쉽게 접촉되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 손 끝 등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안 및 목욕을 하는 것이 좋으며, 번거롭더라도 외출복은 자주 세탁해야 합니다. 이산화탄소와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산세베리아 등 실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입자의 먼지도 없애주는 고성능 필터를 가진 청소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신체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에 더 많이 노출되니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미세먼지에 대한 예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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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폐물을 배출하는 녹차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홍삼이 탁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체내에 쌓여있는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 수분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하루 8잔 이상씩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호흡기 점막이 나쁜 미세먼지를 걸러내준다고 하네요.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뿐 만 아닙니다. 녹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또한 녹차의 성분에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중국발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요즘 섭취하기에 적절합니다.

 

홍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면역력’ 하면 ‘홍삼’ 이 생각날 정도로, 면력력을 높이는 음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삼입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효능을 인정받을 만큼 그 효과가 뛰어나지요. 꾸준한 홍삼 섭취로 겨울철 각종 질병은 물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기사) 동아사이언스 2016년 10월 26일

☞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홍삼 선택방법


도대체 어찌될 지 알 수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비록 흔들리는 하나의 작은 촛불이라도 앞을 비추는 것은 분명한 일이고, 하나, 둘 촛불이 모이면 보다 더 큰 세상을 밝히게 되겠지요.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나도, 내 가족도, 내 나라도 지킬 수 있는 법. 몸이 움츠러드는 추위와 미세먼지 많은 겨울철에도 똑똑한 예방법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함은 물론 미세먼지 등 눈 앞의 캄캄한 것들을 모두 아웃(OUT)시키는 것이 현명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겠습니다.


박지희 에디터

mozzi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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