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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C·푸조2008·OS' 줄출격…불붙은 SUV 신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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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15일 12:00 프린트하기

쌍용자동차, 뉴 스타일 코란도 C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레저문화 확산으로 실용성을 앞세운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신차를 투입하며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SUV 판매량(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합계 기준)은 45만4669대를 기록, 승용 부문 내 점유율 34%로 최대 판매 차급을 나타냈다.

올해 역시 내수절벽 속 SUV 시장만큼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체들은 앞다퉈 새 SUV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첫 포문은 '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열었다. 쌍용차는 내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뉴 스타일 코란도 C를 내놓았다. '우리가족 첫 번째 SUV'를 표방한 5세대 코란도 C는 '오프로드 전용차'라는 기존 이미지에 '패밀리카' 색깔을 덧입혔다.

맹진수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가 젊은 사람이 혼자 타는 차라면 코란도C는 2열(뒷좌석)에 앉은 영유아 등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차"라며 "30~40대를 주 타깃으로 패밀리SUV를 지향한다"고 신형 코란도 C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쌍용차는 20~30대 젋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현대차 투싼·기아차 스포티지와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대형 SUV 'Y400'까지 라인업에 더해 올해 SUV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판매부진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낸 현대자동차도 브랜드 첫 소형 SUV 출시로 반전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OS(프로젝트명)'를 투입해 기존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로 이어지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한편, 쌍용차 티볼리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 SUV 관련해 다양한 제품명을 검토 중이며, 아직 출시와 행사 시기도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국산 SUV 최초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싼타페의 사양조정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디젤 모델보다 정숙하고 출력이 높은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통해 재미를 본 기아차 역시 또 다른 소형 SUV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니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도 연내 선보여 SUV의 생산·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푸조의 SUV
한편 수입차 업계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푸조가 초반부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 6000여대를 기록한 푸조 2008의 새 모델 '뉴 푸조 2008 SUV'를 출시했다.

푸조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모델들을 속속 출시해 국내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 3월에는 해외에서 '최고의 SUV'로 호평 받고 있는 푸조 3008을 출시하고, 7인승 SUV 푸조 5008도 연이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성 강한 SUV 'C4 칵투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시트로엥 브랜드도 MPV(다목적 차량)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와 C4 피카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더해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달에 메르세데스-벤츠가 GLA 200 d와 GLA 200 d 4MATIC 액티비티 에디션을,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와 2017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포드가 2017 뉴 쿠가를 각각 선보였다.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중형 SUV '켄보 600'을 1999만원에 내놓은 중한자동차 역시 올 연말 소형 SUV의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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