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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계의 ‘히든 피겨스’ 찾습니다…‘젊은 여성수학자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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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0일 16:00 프린트하기

한국여성수리과학회와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협약 맺어

 

GIB 제공
GIB 제공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수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수학상이 생겼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KWMS-NC소프트 젊은여성수학자상’을 만들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40세 미만의 한국인 여성수학자로, 현재 거주지는 어디든 상관없다. 매년 순수수학 1명, 응용수학 1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국제학술대회 초청강연 자격을 줄 계획이다.


수리과학 연구 및 개발 업적으로 수학 발전에 기여한 잠재력 있는 젊은 한국 여성수학자를 발굴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정했다. 최영주 한국여성수리과학회장(포스텍 수학과 교수)은 “논문의 양보다는 논문의 질과 독립성, 잠재성 등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4월부터 각계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정하고 국내외 최고 수학자들의 심사를 거쳐 첫 수상자로 뽑을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6월 22~23일 포스텍에서 열리는 한국여성수리과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국내에서 여성수학자를 대상으로 한 상이 제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의 ‘미래인재상’과 로레알코리아의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등이 있었다.


최 회장은 “아직도 여성 및 한국인으로서 세계 수학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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