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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실내활동, 근시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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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실내활동, 근시유발”

2011.06.23 00:00
[동아일보] 야외활동 많은 아이들보다 ‘환자 9배’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지는 이유는 야외보다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의 샌드라 아모트 전 편집장과 샘 왕 프린스턴대 부교수는 현대인들의 근시가 급속히 증가한 것은 실내 활동이 잦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기고문을 통해 밝혔다. 인간의 두뇌와 눈은 오래전부터 태양 아래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발달해 왔다. 눈의 경우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시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연구자들은 아이들이 야외보다 실내 활동을 더 많이 하게 되면 망막과 수정체 사이의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멀어지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면서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08년 안과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 조사도 이를 뒷받침한다. 당시 호주 시드니와 싱가포르에 살고 있던 중국계 어린이들을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 아이들 중 근시 환자비율이 시드니보다 9배 이상 높았다. 시드니에서 아이들의 평균 야외활동이 일주일에 14시간이었던 반면, 싱가포르는 3시간에 그쳤던 것이다. 신나리 동아일보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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