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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초고화질 1인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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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초고화질 1인 생방송

2016.02.16 09:35


[동아일보] SKT, 2월 넷째주 MWC서 플랫폼 공개
눈앞 장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 전송 3초도 안걸리는 기술 개발
전문 방송국 솔루션도 일반에 제공

이제 아마추어 1인 방송 진행자도 스마트폰 하나로 초고화질(UHD) 생중계 방송을 할 수 있게 된다. 수억 원의 전문 방송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자신의 눈앞 장면을 시청자 수만 명과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22∼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UHD 생방송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생방송 플랫폼이란 △스마트폰으로 직접 영상을 찍고 △이를 자체 애플리케이션이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등을 통해 생중계하며 △동시에 시청자와 함께 채팅이나 콘텐츠를 주고받는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스마트폰 생중계 플랫폼은 대부분 고화질(HD)급 수준의 영상만 전송이 가능했지만 SK텔레콤이 선보일 UHD 생방송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UHD와 풀HD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찍은 영상이 시청자에게 가기까지 3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기존 스마트폰 방송 중계 플랫폼은 방송 제작자가 영상을 보낸 후 시청자가 보기까지 약 5∼15초의 지연시간이 있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스마트폰 생중계 플랫폼 외에도 녹화방송, 중간광고 삽입, 통계분석 등 전문 방송국이 갖고 있는 솔루션을 일반 방송 제작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인 방송 활성화를 위해 연내에는 UHD 생방송 플랫폼의 자체 앱을 공개하고 MCN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과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8K 슈퍼 인코더’ 기술도 MWC에서 처음 공개한다. SK텔레콤과 자회사 엔트릭스가 공동 시연할 클라우드 스트리밍은 기존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 셋톱박스의 역할을 클라우드 서버로 옮기는 기술이다. 셋톱박스 사양이 높지 않아도 최신 서비스와 사용 환경을 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8K 슈퍼 인코더는 8K급 화질의 UHD 콘텐츠를 IPTV나 스마트폰 등으로 끊어지지 않고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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