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은 어떻게?⑤-1] 공감력 UP! 실천 1단계, 나(너)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통합검색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은 어떻게?⑤-1] 공감력 UP! 실천 1단계, 나(너)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2017.04.07 08:00

● NQ 높이면 자연스레 의사소통 기술 늘어

 

IQ, EQ에 이어 최근 NQ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NQ는 네트워크지수(Network Quotie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공존지수라 불립니다. 이는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NQ가 높을수록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주변 사람과 소통을 잘 할수록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개념입니다.

 

주변 사람과 소통을 잘 할수록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 GIB 제공
주변 사람과 소통을 잘 할수록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 GIB 제공

먼저, NQ가 높은 아이로 자라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아져 친구 사이의 관계도 문제없는 아이로 자라날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뜻이나 생각을 공감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은 기계나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능력으로 꼽히기 때문에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내(당신의) 아이의 공감하는 능력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1) 나(너)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책 표지 먼저 읽기 활동의 연장선(관련 기사 ☞ 질문력 UP! 질문하며 책 읽기는 어떻게?)에서 도서를 활용해 보자. 책은 장르 불문, 형식 불문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이왕이면 아이가 평소에 틈틈이 읽었던 책이나 잡지, 만화책을 고르자.

 

그런 다음 책 속 등장인물의 의사결정 순간이나 문제 해결의 과정을 찾아 보자. 그런 다음 이 과정을 아이와 함께 글이나 그림, 도표, 낙서와 같은 형태로 표현해 보자. 그 과정에서 궁금한 점은 없는지,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없는지 함께 짚어본다. 등장인물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문제 해결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공감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아이가 도서에 흥미가 없다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영상물을 이용해도 좋다.

 

 

드라마 <도깨비> 속 주인공
드라마 <도깨비> 속 주인공 '김신'은 순간이동을 하거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 tvN 홈페이지 제공

예를 들어, 최근 인기있었던 드라마 ‘도깨비’ 속 여주인공 ‘지은탁’이었다면, 지은탁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나(또는 너)라면 어떤 선택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다. 또 지은탁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떠올리며, 다른 사람의 선택과 판단을 관찰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책 속 등장인물이나 만화책 주인공이 돼 보는 것도 좋다. 김지영 숭실대 베어드학부대학(교양대학) 교육학 전공 교수는 이런 활동을 일컫어 ‘역지사지(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편집자 주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합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1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사회, 경제, 환경, 문화, 교육 등 일상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음은 실감합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우리 아이 교육입니다.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여기저기 뒤져봐도 뾰족한 해법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두 아이를 키우는 기자가 ‘내 아이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은 어떻게?]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변하는 시대에 불안한 부모를 위해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위로와 함께,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렇게 해 보자!’는 희망의 메시지와 응원을 담아 소개합니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4 + 10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