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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위스, 건축 심리 교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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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위스, 건축 심리 교류 추진된다

2018.11.16 16:51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내년부터 스위스와 공동으로 건축과 토목, 컴퓨터공학, 사회학, 심리학 분야 대학원생이 서로 방문 연구를 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디지털헬스, 신소재, 분자물리 분야의 공동연구도 새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SERI)과 16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제5차 한-스위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먼저 건축 분야 양국 공과대학 사이에 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한국의 여름과 스위스의 겨울, 실내 환경의 안락함’을 주제로 양국 문화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국의 생활환경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한양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가, 스위스는 로잔연방공대와 프리부르주립대, 프리부르 응용과학대가 서로 각각 5명씩 대학원생을 교류한다. 

 

신규 교류 행사도 논의됐다. 내년 5월에는 ‘스마트리빙 –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능형 건강 관리’를 주제로 사물인터넷과 가장, 증강현실 분야 산학연이 참여하는 한국-스위스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기존에 해오던 공동연구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박사과정생 연수사업,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하는 생명과학 이니셔티브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양국은 각국의 최신과학기술 혁신 분야 동향과 정책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마우로 모루찌 스위스 SERI 국제협력실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공동위는 한국과 스위스가 2008년 과학기술 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회의다. 2009년 첫 번째 공동위를 통해 양국간 인력교류 프로그램이 신설됐고 ‘한국-스위스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차 공동위에서는 혁신연구 프로그램이 신설돼 빅데이터와 분자물리, 신경과학 분야의 협력 연구를 2015~2018년 동안 지원했다. 2019년도 차기 연구 과제도 모집할 계획이다. 4차 공동위에서는 양국의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해 박사과정생 연수사업이 신설돼 3년째 운영 중이다.

 

한편 과기정통부튼 이번 공동위에 하루 앞 15일 제7차 한국-스위스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보조기술’을 주제로 인공장기와 로봇, 디지털 헬스 분야 16인의 연구자가 발표를 했으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서 12~14일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제6차 한국-이탈리아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응용과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에서 약속된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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