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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원자로 '트리가 마크-2' 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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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원자로 '트리가 마크-2' 문화재 등록

2013.12.23 18:00

 

국내 최초 원자로
국내 최초 원자로 '트리가 마크-2'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첫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2(TRIGA Mark-Ⅱ)’가 근현대 과학기술 연구시설로는 처음으로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등록문화재는 국보나 보물, 천연기념물처럼 국가가 지정해 관리하는 지정문화재는 아니지만 근대 문화 유산 가운데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나고 보존과 활용 가치가 높아 상징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선정된다. 현대자동차 포니나 공병우 세벌식 타자기 등이 지난 7월 산업기술 분야 문화재로 등록됐지만 과학기술 연구 시설이 등록된 것은 트리가 마크-2가 처음이다.


  트리가 마크-2는 우리나라가 원자력 연구 개발을 위해 미국 제너럴 아토믹사에서 도입한 열출력 100㎾의 소형 연구로로, 1959년 7월 서울 공릉동(현 한국전력 중앙연수원 부지)에 착공돼 1962년 3월 첫 임계에 도달했다. 1995년 1월 가동이 정지될 때까지 원자력 기초 기술 발전에 공헌했다.


  현재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트리가 마크-2는 방사능 오염을 제거하고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기념관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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