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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R&D에 2029년까지 624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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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R&D에 2029년까지 6240억원 투자

2020.04.22 18:30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중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중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사업을 위해 2029년까지 약 624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백신센터와 병원체자원은행, 글로벌백신생산기반 등 인프라 확대 및 진단기기 등 신속제품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진청 등 주요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7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바이오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 분야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로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과 산학연 민간위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바이오특위는 이날 우선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 2020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은 2016년 4월 신·변종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부처별로 투자되고 있는 감염병 연구개발(R&D)을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하기 위해 수립했다. 

2020년도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반영해 국가 방역체계와 연계한 감염병 R&D 지원 강화, 감염병 R&D 부처간 연계 및 범부처 총괄·조정 강화, 민관협력 및 R&D 성과관리 강화, 국제협력 및 연구인프라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강화하고 기존 치료제, 백신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경 및 예비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감염병 예방·치료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2029년까지 약 624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등 국제기구와의 글로벌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임상역학, 백신, 치료제 연구의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부처별로 분산된 역량을 통합해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밖에 바이오특위는 바이오 R&D 투자확대 및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 운영여건을 고려한 2020년도 바이오특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미래 농업 기술과 현장 수요 실용화 등 농업 R&D 성과 극대화를 담은 ‘제4차 농업생명공학육성 중장기기본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 감염병·치매 등 미래 사회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보건의료 R&D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보건의료기술 육성기본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성수 바이오특위 위원장은 “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R&D 혁신이 필요하다”며 “R&D 내용뿐 아니라 수행방식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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