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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임연구원 산업계 진출 지원 '키우리' 연구단 4곳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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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임연구원 산업계 진출 지원 '키우리' 연구단 4곳 선정됐다

2020.04.30 19:45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스텍 선정...바이오·소재부품 분야 중점 지원
박사후연구원 등 비전임연구원을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3년간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보장하는 키우리 사업의 참여 연구단 4곳이 30일 선정됐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박사후연구원 등 비전임연구원을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3년간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보장하는 키우리 사업의 참여 연구단 4곳이 30일 선정됐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진 박사급 인재의 산업계 진출을 촉진, 지원하는 ‘혁신성장 선도 고급 연구인재 성장지원 사업(키우리)’ 참여 대학으로 서울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포스텍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우리는 이공계 박사가 학계나 연구계로 주로 진출하던 관행을 바꿔 산업계로도 활발히 진출하게 할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박사후연구원과 연구교수 등 비전임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기업과 교류하는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축하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한다. 


각 연구단에는 연 20억 원을 3년간 지원하며, 참여하는 비전임연구원에게는 연간 1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공동연구 및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 연구단은 바이오와 소재, 부품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서울대는  ‘K-BIO 신성장동력 KIURI 인력양성 연구단’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와 중개의학을 연구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고급인재양성 연구단’을 구성해 연료와 광촉매, 이차전지 등을 연구하고 전문가를 키운다. 


연세대는 ‘극한물성 소재-초고부가 부품 KIURI 연구단’을 구성해 차량 구조 및 제어, 기능성 소재, 에너지 소재 등 자동차용 소재와 부품을 연구하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포스텍은 ‘바이오 분자집게기술 연구단’을 구성해 압타머 등 표적 물질을 인식하는 분자집게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와 진단시스템을 연구하고 전문가를 육성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키우리 사업은 신분이 불안정한 비전임연구원에게 3년간 안정적 연구기회와 진로 모색 기간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바이오, 소재 부품분야 중심 연구단이 이번에 많이 선정된 만큼 한국이 바이오 및 소재부품 강국으로 자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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