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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연구협업 가능한 플랫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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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연구협업 가능한 플랫폼 등장

2020.09.03 19:29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이달 3일 버추얼랩 출범식 및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비대면 연구그룹을 구성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비대면·원격 연구환경 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비대면 시대의 연구 협업 활성화를 위한 ‘버추얼랩’을 선보였다.

 

표준연은 버추얼랩 출범식 및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은 버추얼랩이라는 비대면 연구그룹을 만들고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과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버추얼랩은 가상이라는 뜻의 ‘버추얼’과 연구실을 의미하는 ‘랩’의 합성어다. 클라우드 등 자료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연구그룹이다.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 세미나, 회의, 분석 등 협업이 상시 가능하다. 

 

표준연은 중점 연구 분야인 안전, 소재, 장비, 반도체, 양자, 국방, 인공지능·4차산업, 바이오, 단위 신정의 분야를 대상으로 총 9개팀의 버추얼랩을 선정했다. 감염병 분석 표준 연구실, 첨단 정보보안기술 랩, 등 선정된 9개팀은 비대면 연구 협업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 및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 관련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버추얼랩장은 외부기관 전문가를 선정·임명해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버추얼랩 협력 수행 책임자는 표준연 소속 연구진으로 선정해 운영에 관한 실무를 담당한다. 

 

표준연은 9월 1일부터 2022년 말까지 버추얼랩을 통한 개방형 연구를 활성화해 연구 효율성 및 수월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 실용화 분야 버추얼랩장을 맡은 김정훈 서울대 의대 교수는 “첨단의료 소재의 특성상 모든 임상실험 진행 과정에 의학적 자문이 연계되는 전문가 협업이 필요하다”며 “버추얼랩을 활용해 첨단의료소재 임상 적용을 위한 측정표준 플랫폼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민 표준연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비대면 연구 협업의 선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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