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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업데이트]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00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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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업데이트]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00종 돌파 눈앞

2020.10.19 13:20
16일 WHO 집계 기준 198종...임상 3상 10종, 2상 13종, 1상 19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WHO가 집계하는 임상 3상 목록에 3일 공식 포함됐다. 사진은 백신을 개발 중인 노바백스 연구원의 모습이다. 노바백스 제공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WHO가 집계하는 임상 3상 목록에 3일 공식 포함됐다. 사진은 백신을 개발 중인 노바백스 연구원의 모습이다. 노바백스 제공

전세계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수가 200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임상시험 중인 후보물질 수는 42개로 2주 전과 변동이 없고, 마지막 임상시험인 임상 3상에 들어간 후보물질 수 역시 10개로 2주 전과 변동이 없다. 선두권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막바지에 효능과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토하는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6일 공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지형’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198종으로 집계됐다. WHO는 전세계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조사해 종류 등 최소한의 정보와 함께 목록을 만들어 1~2주에 한번씩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목록은 이달 2월 이후 2주만에 업데이트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주 사이에 개발 중에 있는 전체 백신 후보물질 수는 5종 증가했다. 하지만 비교적 개발이 진행된 임상시험 중인 백신 후보물질 수는 42종으로 2주 전과 동일하다. 임상 3상에 든 후보물질 역시 10종으로 변함없다.


현재 임상 3상 중인 후보물질에는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중국 시노백과 시노팜의 후보물질 3종과 바이러스의 항원을 만드는 유전자를 전달체(벡터)에 담아 주입하는 벡터 방식을 사용하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캔시노,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 글로벌 제약사 얀센 등의 후보물질 4종, 재조합단백질을 항원으로 직접 주입하는 노바백스의 후보물질 1종(위 사진), 그리고 항원의 유전물질(RNA)를 지질 주머니에 담아 주입하는 핵산 방식을 사용하는 미국 모더나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및 화이자의 후보물질 2종이 있다.


임상 2상 또는 1/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인 후보물질은 13종으로 집계됐다. 한국의 제넥신 컨소시움과 미국 켄터키바이오프로세싱, 중국 중국과학원, 독일 큐어백, 미국 이노비오, 인도 카딜라헬스케어 등이 포함돼 있다. 임상 1상 중인 후보물질은 19종이다.

 

16일 WHO 기준으로 임상 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수는 10개로 2주 전과 동일하다. 윤신영 기자
16일 WHO 기준으로 임상 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수는 10개로 2주 전과 동일하다.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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