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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명 찍더니 하루 만에 1030명…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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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명 찍더니 하루 만에 1030명…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발생

2020.12.13 09:59
13일 0시 기준 1030명…국내 발생 1002명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 서초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가 유행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30명으로 집계됐다.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02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전날(950명)과 비교해 80명이 늘었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1030명으로, 전날 900명으로 치솟은 뒤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3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에서는 62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만 76%가 넘는 786명이 발생했다. 방대본은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진 이유로 서울·경기 지역에 산재했던 ’잠복 감염‘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91명), 경기 부천시 요양병원(66명) 사례에서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56명,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등 권역별로도 두 자릿수가 발생한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한 자릿수를 기록한 지역은 충남 9명, 울산과 전북이 각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누적 확진자는 7208만4888명이며,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은 161만771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1만5500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654만4568명으로 1600만 명을 넘겼다. 미국에서는 30만505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인도에서는 3만 명 이상이 새로 확진돼 누적 985만7380명으로 1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 688만595명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독일(2만1816명), 영국(2만1502명), 이탈리아(1만9903명), 프랑스(1만3947명), 폴란드(1만1497명) 등 하루에만 1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는 등 여전히 확산세가 거세다. 이탈리아는 누적 사망자가 6만4036명으로 그간 유럽 국가들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사망자를 기록했던 영국(6만4026명)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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