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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째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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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나흘째 1000명대

2020.12.19 12:51
19일 0시 집계 1053명 늘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3차 유행'은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를 뒷받침하는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불안과의 동거가 장기화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53명 늘어 누적 4만857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6일 1078명 발생한데 이어 17일 1014명, 18일 1062명 등 나흘째 1000명을 넘고 있다. 이달 13일 신규확진자가 1030명이 나오면서 1000명대가 환자가 나온 건 이날까지 5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976.4명꼴로 나왔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48.9명에 이른다.

 

이날 서울 382명, 경기 26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는 692명이 나왔다. 수도권의 확진세에도 문제지만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이번 '3차 유행'이 갈수록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337명으로, 첫 300명대를 나타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중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6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로 나타났다.  병상 부족 사태로 입원 또는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의료체계 과부하' 문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275명으로 보고됐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충족한 상황을 고려해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하는 홀덤펍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영업 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무인 카페에서는 매장 내 착석이나 취식 행위가 일절 금지된다.

 

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비수도권의 스키장 영업을 오후 9시 이후로는 중단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는 2.5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다. 3단계 격상 방안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입게 될 막대한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하고 격상하더라도 세부적인 조치를 조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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