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노도영 "10살 맞은 IBS 과제는 바이러스기초硏 설립·중이온가속기 방향 재설정"

통합검색

노도영 "10살 맞은 IBS 과제는 바이러스기초硏 설립·중이온가속기 방향 재설정"

2021.01.04 17:09
노도영 IBS 원장. IBS 제공.
노도영 IBS 원장. IBS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변종 바이러스의 중장기 기초연구 거점이 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이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올해 역점 사업으로 떠올랐다. 2021년 구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 사업의 미래 방향을 재설정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IBS는 4일 대전 소재 IBS 본원에서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IBS의 주요 경영과제를 밝혔다. 

 

노 원장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중요한 과학적 지식을 밝혀내고 이를 국민들과 공유했던 연구자들의 노력을 언급하며 “세계적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투자 규모를 키우고 우수연구자를 유치해야 할 IBS로서는 난관이 많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 원장은 연구자 중심 철학을 기관 경영의 중심에 둘 것이라고 강조하며 설립 10주년을 맞는 IBS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IBS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신변종 바이러스 관련 중장기 기초연구 거점으로 IBS의 수월성과 자율성 철학에 따라 설립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1년 내에 구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 사업과 사업단 운영에 대한 미래 방향을 재설정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노 원장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국내외 가속기 전문가, 핵물리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정부와 긴밀한 전략적 협의를 톹ㅇ해 추진방향을 재설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노 원장은 “2021년은 IBS 설립 1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새로운 과학적 발견의 철학을 재확인하고 또다른 10년의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 + 10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