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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몽골서 시작한 황사 북서풍 타고 한반도로…30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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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몽골서 시작한 황사 북서풍 타고 한반도로…30일까지 이어져

2021.03.29 11:45
서울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시내가 황사로 인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뿌연 모습이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연합뉴스 제공
서울지역에 황사 경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시내가 황사로 인해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뿌연 모습이다. 사진은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 연합뉴스 제공

29일 오전 10시 기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발효됐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이번 황사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황사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당 800㎍(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하늘이 누렇게 보이고 차량이나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미세먼지(PM10)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 이하인 입자다. 


29일 10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시간 평균 726㎍/㎥이다. 그 외 수도권인 수원 438㎍/㎥, 강화 616㎍/㎥으로 관측된다. 서청주 967㎍/㎥, 흑산도 954㎍/㎥, 군산 901 서청주 967㎍/㎥ 순으로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관측되고 있다. 


이번 중국발 황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했다. 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에 유입되면서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30일부터는 황사의 농도가 점차 옅어지겠으나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 중북부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황사경보가 전국에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도 황사경보가 추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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