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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구의 날' 기후정상회의...40개국 정상 참여 무슨 이야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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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구의 날' 기후정상회의...40개국 정상 참여 무슨 이야기할까

2021.04.22 07:16
美 "10년 안에 온실가스 절반으로 줄일 것"...中 "중요 연설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기후목표 증진’을 주제로 하는 세션에 참여해 한국의 기후행동 강화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추가상향, 해외 석탄 공적금융 지원 중단 방안을 공개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참석은 한미동맹 강화와 기후 대응 선도국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후목표 증진'을 주제로 하는 첫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기후행동 강화 의지를 밝히는 한편, 5월에 한국이 주최하는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기후정상회의는 그동안 환경문제를 중시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최로 성사됐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러시아, 독일 등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새로운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싱턴포스트와 AP 등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정상회의에서 향후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밝힐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목표 달성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의 투자를 강화하는 안을 담은 ‘미국 일자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 분야 뿐 아니라 교통과 제조업을 포괄하는 이 계획은 2조2500억달러(약2515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이번 기후정상회의에 참여한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 베이징에서 화상 방식으로 기후정상화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중요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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