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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스페이스, 일본 최초 군집위성 서비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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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스페이스, 일본 최초 군집위성 서비스 내놓는다

2021.05.31 15:00
10일부터 서비스 시작…3월 위성 4기 추가, 총 5기 정식 운용
 브라질 사탕 수수 밭의 식생을 분석했다. 악셀스페이스 제공
브라질 사탕 수수 밭의 식생을 분석했다. 악셀스페이스 제공

일본 우주개발업체 ‘악셀스페이스’의 위성활용 지구관측 서비스인 ‘악셀글로브’가 내달 10일 위성 5대를 활용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3월 위성 4대를 추가 발사한 후 진행해 온 시험운영을 마치고 실전에 투입되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위성 1기를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일본 내 첫 군집위성을 활용한 지구관측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31일 악셀스페이스는 내달 10일 위성 5기를 활용한 악셀글로브 서비스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악셀글로브는 지구 궤도에 위치한 수십기의 초소형 위성 군집을 통해 촬영한 지구 전체 사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번 같은 시간에 특정 지역을 지날 수 있는 고도 600km 태양동기궤도를 돌며 차 한대 크기를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매일 지구를 촬영한다.


악셀스페이스는 2018년 12월 악셀글로브 서비스를 위한 첫 위성인 GRUS 1A 발사에 성공했다. 2019년 5월 이 위성을 활용해 지구관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3월 20일 20일 2~5번째 위성인 ‘GRUS’ 1B·1C·1D·1E 호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된 위성 4대는 정식 서비스에는 활용되지 않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악셀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을 통해 관측한 데이터 판매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관측한 지구 촬영 데이터는 넓은 면적의 토지관리에 쓸 수 있다. 위성을 통해 촬영된 곡물의 사진을 통해 어느 때 가장 수확하기 좋을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물과 비료를 가장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긴 구간의 파이프라인, 바다 형태, 엄청난 크기의 태양광 발전소 등 넓은 면적의 토지를 관리하는데 쓸 수 있다는 게 악셀스페이스의 설명이다. 


악셀스페이스는 위성 5대 모두 곧 서비스에 활용됨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촬영 데이터가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악셀스페이스는 “한달 기준 1회, 3회, 6회 고객의 니즈와 예산에 따라 지구의 특정 장소를 위성으로 찍어서 제공할 수 있다”며 “월 구독 형식이 될 것이며 최소 2개월 주기로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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