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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정보로 암 위험 예상하는 서비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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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정보로 암 위험 예상하는 서비스 나온다

2021.06.07 12:00
과기정통부, 올해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 8개 선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마이데이터 동영상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부터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증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 의료 등 5개 분야에서 총 8개 과제가 선정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마이데이터 홍보 동영상 캡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암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사할 때 필요한 행정서류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내려받는 서비스가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로 의료, 금용, 공공, 교통, 생활소비 등 5개 분야에서 총 8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군데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 생활, 교통 등 개인 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추천서비스와 응급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17개를 발굴해 지원하면서 매년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증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19년 금융 분야의 유일한 사업자로 선정된 NHN페이코는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을 통해 ‘페이코 마이데이터’를 구축했고, 같은 해 11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NHN페이코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해당 앱을 이용해 각 금융 기관에 흩어져 있는 모든 금융 데이터를 통합 조회하고, 자신의 신용정보와 자산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올해 의료 분야에서는 3개 서비스가 실증 과제로 선정됐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만성콩팥병의 전국망 마이헬스데이터’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과 운동 코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약 개발 시 임상시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개 중·대형병원의 환자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해 공유하는 ‘마이헬스링크’ 서비스도 개발된다. 또 개인의 유전체 정보 등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암 위험도를 예상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도 실증 과제로 선정됐다.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나 전·출입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에서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세트가 개발되고, 온라인에서 확정일자를 발급받고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또 육군본부의 병역정보와 부대 출입정보 등을 이용해 군인 전용 신원증명과 결제서비스도 개발된다. 


생활소비 분야에서는 KT가 비씨카드 등과 함께 통신사와 카드사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상권분석, 상품의 가격 변화 추이 등을 제공하는 ‘컨슈머 비서’ 서비스를 개발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신한카드가 소득 증빙이 어려운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소득통합정리 및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개발하며, 교통 분야에서는 대리운전 기사의 소득과 운행 이력을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도 구축된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당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며, 올해 12월 10일까지 실증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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