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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사업장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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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사업장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한다

2021.06.17 17:40
삼성·현대 등 병원 소유 기업 사업장과 협력업체 노동자 대상
30세 이상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서울 동작구 경성의원에서 시민들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30세 이상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서울 동작구 경성의원에서 시민들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8월부터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중 24시간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사업장별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접종이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사업장별로 자체접종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가 주요 사업장에 대한 자체접종 필요성은 최근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백신 1차 접종 누적 인구가 1400만 명을 넘기고 고령층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다양한 집단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랐다. 

 

대만 정부가 이달 8일 반도체가 국가 기간 산업이라는 판단 하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 약 29만30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결정하면서 산업계에서 국내 기간 산업 종사자에게도 우선 접종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도 3분기 접종게획에 접종자의 편의를 위해서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중 24시간 가동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자체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추진단은 노동부와 부속병원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접종 희망 여부를 파악해 세부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접종은 부속 병원을 보유한 기업 사업장 노동자와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현대 등 자체 병원을 보유한 기업들이 접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일단 부속 의료기관이나 접종할 수 있는 자체 인프라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조건과 또 사업장 특성 등을 반영해서 고용부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아직까지 대상 기업은 특정 산업군을 지정하지는 않았다”며 “백신 종류도 아직 공급 물량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아서 사업장에 제공될 백신 종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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