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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318명 또 일요일 최다 기록…비수도권 발생 처음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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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318명 또 일요일 최다 기록…비수도권 발생 처음 40% 넘어

2021.07.26 10:32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한 9일 낙산해수욕장 출입구에서 입장객 발열체크 등을 위한 방역케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출입구에서 입장객 발열체크 등을 위한 방역케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양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이달 25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20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규모가 처음으로 지역발생의 40%를 넘기며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1264명, 해외유입이 5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487명보다 줄었지만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 최다 기록은 이달 19일 0시 기준 집계인 1251명으로, 일주일 만에 또다시 기록이 깨졌다.


지역발생 중에서는 경기가 34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39명, 인천 67명이 나왔다.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 확진자는 749명으로 지역발생의 약 59%에 해당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한 자릿수 확진자는 세종 5명, 울산 3명 등 2개 지역에 불과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15명으로 지역발생의 약 41%다. 이는 전날(38.5%)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비수도권 확진자 규모가 지역발생의 4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27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 적용한다. 대전과 강원도 강릉·양양 등 3개 지역은 지자체의 결정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4명으로 전날(65명)보다 11명 늘었다.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3명은 경기 7명, 부산 6명, 인천·충남 각 4명, 경남 3명, 서울·전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제주 각 1명으로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총 2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로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492명으로 총 1689만31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국민의 32.9%에 해당한다. 2차 접종은 57명이 맞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85만865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전체 국민의 13.4%에 머물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통계 기준에 따르면 이날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9408만7699명이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3444만980명으로 가장 많다. 인도가 3137만1901명, 브라질이 1968만866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람은 모두 415만82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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