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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최고치…전국 재확산 여부, 추석방역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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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수도권 확진자 여전히 최고치…전국 재확산 여부, 추석방역에 달려"

2021.09.12 17:19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브리핑 캡처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에 따라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감염이 확산하는 경우,우리가 모두 기대하고 있는 일상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브리핑 캡처

 

정부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4차 유행의 지속과 종식 여부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방역 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에 따라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감염이 확산하는 경우,우리가 모두 기대하고 있는 일상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차장은 “지난주 수도권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034명으로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하고 상승하고 있다”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지난 여름철 휴가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권 차장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의 방역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역당국은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지는 연휴에 대비해 주요 기차역, 터미널, 휴게소에 13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13일부터는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주간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 요양시설에 머무는 고령층 부모와 면회객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고 2주가 지나면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추석 명절이 시작하는 17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가족 모임이 가능하다.

 

권 차장은 이와 관련해 “어쩔 수 없이 명절 동안 가족 간에 정을 나누셔야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부득이한 안전장치임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불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안전한 명절을 계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량이 늘어날 전통시장, 마트,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의 방역상황을 미리 점검하기로 했다. 권 차장은 이와 관련해 “관련 장소를 이용할 때 마스크 쓰기, 증상 확인 즉시 검사받기,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차장은 백신접종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한 주간 백신접종에 약 540만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어제까지 백신 1차 접종률은 64.5%, 2차 접종률은 39%에 이른다"면서 "정부는 추석 연휴 이전 '1차 접종 70%', 10월까지 '2차 접종 완료 70%'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한 방역관리 대책과 정신병원 등 정신건강증진시설의 방역관리,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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