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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10명 중 8명 백신 미접종·불완전 접종자…돌파감염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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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10명 중 8명 백신 미접종·불완전 접종자…돌파감염도 증가세

2021.10.11 16:52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발생한 18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8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3만 5018명 중 83.1%에 해당하는 2만 9099명이 백신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접종군"이라며 "특히 완전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에서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접종군이 전체 확진자의 8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를 위해서는 1차 접종 후 2차 접종까지 맞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반장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접종받지 못한 사람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에 참여해달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돌파 감염의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9월 첫 주 8.6%였던 돌파 감염의 비중이 넷째 주에는 20.8%까지 증가했다"며 "9월 6일 이후 등교가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이 확진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돌파감염자가 접종완료자 1만명 당 5명 정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까지 접종을 완료한 2000만명 중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 사례는 1만여 건 수준"이라며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미접종자의 4분의 1 이하로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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