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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수묵담채화로 본 원자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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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수묵담채화로 본 원자력의 미래

2021.10.12 16:18
원자력연, 전초기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담은 한국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붉게 떠오르는 태양과 푸른 바다를 마주보고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보인다.동양화에서 먹을 기본으로 하고 그 옆에 엷은 채색을 더해 그린 그림인 수묵담채화로 표현해 강하고 세차지만 자극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또 화려하고 곱지만 깊이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부지에서 지난 7월 착공했다. 총 220만㎡(약 67만평) 규모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된다. 첨단연구동, 방사성폐기물 저장 및 종합관리시설, 방사선감시·방재시설 등 연구기반시설 8개와 연구지원시설, 지역연계시설 등 16개 시설이 구축돼 미래 원자력 기술 연구와 실증, 산업화 전주기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2일 연구개발 활동을 담은 한국화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과 목원대 한국화전공 교수와 석박사과정 연구생들이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원자력연의 연구활동을 담은 수묵담채화 12점을 만들고 이를 달력으로 제작했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수묵담채화는 1월 달력에 실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2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2월 달력에는 한국 최초의 원자력시스템 수출 성과로 꼽히는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JRTR'을 표현했다. 한국 국기와 요르단 국기가 함께 작품 하단 중간에 위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3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3월 달력에는 '마법의 방사선 기술'을 주제로 첨담 방사선 기술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첨단 방사선 기술은 산업, 생명기술과의 융합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유용하게 활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4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4월 달력에는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인 '아틀라스'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아틀라스는 원자력 안전에 있어 핵심 실험장치다.

 

왼쪽부터 5월과 6월, 7월 달력에 실린 그림. 한국원자련연구원 제공
왼쪽부터 5월과 6월, 7월 달력에 실린 그림. 한국원자련연구원 제공

5월 달력에는 원자력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제로 한 그림이, 6월 달력에는 세계 핵비확산에 기여하는 저농축 고밀도 핵연료를 주제로 한 그림이 실렸다. 7월은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과 식품조사 기술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왼쪽부터 8월과 9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왼쪽부터 8월과 9월 달력.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8월 달력에는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실렸다. 하나로는 주로 의료∙산업용 동위원소 생산과 중성자를 이용한 단백질 연구나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다. 중성자를 이용한 기초과학연구에도 쓰인다. 9월에는 빛의 속도로 달려 물질 구조와 특성을 변형시키는 양성자 가속기의 그림이 실렸다. 

 

왼쪽부터 10월, 11월, 12월 달력에 들어간 그림.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왼쪽부터 10월, 11월, 12월 달력에 들어간 그림.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10월은 미래 원자력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차세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을, 11월은 고준위폐기물 처분 기술을 개발하는 지하처분연구시설, 12월은 연구원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원자력연 자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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