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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변이 감염 3405명 확인... 델타 변이가 99.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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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 변이 감염 3405명 확인... 델타 변이가 99.9% 차지

2021.10.13 18:28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델타 변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최근 1주일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405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델타 변이가 3401명으로 전체 신규 변이 감염자의 99.9%로 나타났다. 4명은 알파 변이로 확인됐다.

 

총 3405명 중 3267명은 국내감염, 13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감염은 3267명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 중에는 134명이 델타 변이 감염이고 4명이 알파 변이다.

 

국내에서는 델타 변이가 거의 완벽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중 3275명의 변이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3267명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검출률은 99.8%로 나타났다. 전주 99.5%에서 0.3% 늘어났다. 전주에도 주요 변이 3070건 모두가 델타 바이러스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변이 특성과 발생현황 평가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분류를 변경한 데 맞춰 동일하게 변이 바이러스를 분류하기로 했다. WHO는 지난달 21일 엡실론, 제타, 에타, 세타, 요타, 카파 등 6종은 기타 변이에서 제외하고 람다와 뮤만 남기기로 했다. 엡실론, 에타, 요타, 카파는 감시 중인 변이로 단계를 한 단계 내리고, 제타와 세타는 감시 변이에서도 제외했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 4종은 그대로 유지됐다.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람다 변이는 남미를 중심으로 한때 확산하던 변이다. 국내에서는 람다 변이는 검출된 사례가 없다. 콜롬비아에서 처음 확인된 뮤 변이는 5월 1건, 7월 2건의 해외유입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분류는 바꿨지만 모니터링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변이에 대해서 모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니터링은 지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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