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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10년간 우주산업에 약274조원 투자" 올 3분기도 10조원 투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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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10년간 우주산업에 약274조원 투자" 올 3분기도 10조원 투자 증가세

2021.10.14 16:03
스페이스캐피탈 보고서
스페이스캐피탈 제공
스페이스캐피탈 제공

민간이 주도하는 도전적인 우주개발을 뜻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10년간 전세계 우주산업에 274조원이 투자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올해 3분기에도 전 세계 우주산업에 87억 달러(약10조3373억원)가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주기업 112개에 투입된 금액으로 1분기 투자금인 19억달러(약2조2579억원)이나 2분기 45억달러(약5조3478억원)보다 증가한 것이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업)이자 우주 전문 벤처캐피털(VC)인 스페이스캐피탈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3분기 우주투자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주산업에 총 151억달러(약17조9418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포함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개발을 뜻하는 '뉴스페이스'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 간 전 세계 우주기업 1654개에 총 2312억달러(약274조7118억원)가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47%가 미국 우주기업에 투입됐다. 다음으로 중국이 30%, 영국이 5%, 싱가포르가 4%,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각 3%를 차지했다. 프랑스와 캐나다가 각 1%, 이외의 국가가 6%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총 투자금 중 74%에 해당한는 1717억달러(약204조138억원)가 우주 관련 자산을 활용한 특수 소프트웨어 개발 등 '활용' 분야에 투입됐다. 가령 캐나다 우주스타트업 ‘지에이치지샛(GHGSat)’은 인공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려 탄소 배출량을 집계방식이 아닌 직접 측정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성에 달린 분광계로 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이미 위성 3기를 쏘아 올렸다. 또 2023년까지 추가로 7개 위성을 쏜다는 계획이다.


436억달러(약51조8055억원)은 우주 산업관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입됐다. 나머지 158억달러(약18조7735억원)는 우주 관련 자산을 관리하고 처리하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유통' 분야에 투입됐다. 


한국은 유통 분야 투자금 중 1%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70%, 미국이 21%, 영국이 5% 다음 순이다. 다른 인프라나 활용 분야에서 투자금은 순위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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