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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하루 확진자 1000명 아래로 떨어진다" 수리모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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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하루 확진자 1000명 아래로 떨어진다" 수리모델 분석

2021.10.25 14:56
코로나19 수리모델링TF 보고서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수준이 유지될 경우 내달 초 하루 확진자가 1000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달 20일 ‘코로나19 확산 예측 보고서’에서 내달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 결과를 내놨다. 

 

정 교수팀은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값인 감염재생산지수(R값)가 20일 기준으로 0.76으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확산 수준이 유지될 경우 내달 3일 하루 확진자 수는 1000명 아래인 864명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 그보다 일주일 뒤인 11월 17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459명으로 줄고 12월 31일에는 3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정 교수팀을 포함해 3개 연구팀이 이와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팀은 현행 거리두기 정책의 효과와 백신 접종률을 반영할 경우, 이달 27일 하루 확진자가 1184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교수팀은 그로부터 1주일 뒤인 내달 3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015명이 될 것으로 봤다. 이효정 경북대 교수팀도 현재의 확산의 유지될 경우 내달 3일 1043명, 내달 10일 949명, 내달 17일에는 862명까지 떨어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1190명으로 9월 다섯째 이후로 3주 연속 감소추세다.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2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유행이 지금 감소세로 전환돼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다"며 "국민 덕분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는 수리연과 대한수학회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가 발간하는 것으로 매주 발행된다. 정 교수팀을 포함해 손우식 수리연 연구원팀,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팀, 이효정 경북대 교수팀, 심은하 숭실대 교수팀, 정일효 부산대 교수팀, 황형주 포스텍 교수팀 등 국내 전문가 7개팀이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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