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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국내 위탁생산 백신 243만5000회분 국내 첫 공급…4분기 접종부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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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국내 위탁생산 백신 243만5000회분 국내 첫 공급…4분기 접종부터 활용

2021.10.26 14:37
국내 mRNA 백신 생산·공급 첫 사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243만50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243만50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243만5000만 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TF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제조 시설에 대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마치고 같은 날 긴급사용 승인을 냈다. 승인을 받음에 따라 국내 생산 모더나 백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삼바가 이번에 공급하는 모더나 백신은 4분기 신규 접종과 2차 접종,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부스터샷)에 활용된다. 양동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외협력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용의 구체적인 도입일정은 가급적이면 금주 내에 도입할 방향으로 지금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접종한 모더나 백신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이번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 이후 국민에게 접종하는 두번째 사례다. 국내 생산 백신으로만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노바백스, 러시아 스푸트니크V에 이은 4번째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는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을 계기로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백신 공급 안정성과 유통 효율화 측면에서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달 22일 제출자료 심사와 동시에 실태조사팀을 구성하고, 제조소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TF는 "국내에서 처음 생산하고 공급되는 mRNA 백신인 만큼 까다롭게 검증을 거쳤다"며 "열에 쉽게 파괴되는 mRNA 백신의 특성을 감안하여 원액 혼합조제부터 충전, 밀봉까지 전 공정에서 무균상태 유지 등과 같은 제반 관리상황을 면밀하고 철저하게 평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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