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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착륙 2026년으로 지연될 듯”...美 NASA 보고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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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착륙 2026년으로 지연될 듯”...美 NASA 보고서 전망

2021.11.16 22:00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4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보내고 2028년에는 달 탐사 전초기지인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었지만 우선 우주인 탐사 프로젝트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NASA 제공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4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보내고 2028년에는 달 탐사 전초기지인 루나 게이트웨이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었지만 우선 우주인 탐사 프로젝트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NASA 제공

인류를 달에 보낸 아폴로 계획 이후 2024년까지 다시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이 1~2년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감사관실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유인 달 탐사가 이르면 2026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빌 넬슨 NASA 국장이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이 2025년 이후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는 유인 달 착륙 연기 사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연과 기술적인 문제, 요청액보다 낮은 예산 등을 거론했다. 적어도 2025년 5월 이전에는 준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맡은 ‘유인 착륙 시스템’ 개발도 지연될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에서 표면에 착륙하는 역할을 하는 이 시스템은 계약에서 떨어진 블루오리진의 소송으로 약 7개월간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미국의 야심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내년 초 대형 우주발사체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우주선인 ‘오리온’을 실어 달 궤도까지 무인 비행을 진행하는 게 1단계다. 이후 표면에 착륙하지 않는 유인 우주 비행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4년까지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 인근에 착륙시키는 게 목표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를 결정한 한국은 내년 발사하는 달 궤도선에 실은 NASA의 섀도캠을 통해 유인 달착륙 후보지 탐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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