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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하 밖, 목성의 ‘도플갱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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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하 밖, 목성의 ‘도플갱어’ 발견

2015.07.16 07:00
브라질-미국, 목성 쌍둥이 천체 발견
태양의 쌍둥이 별(왼쪽 빛나는 별)과 새로 발견한 목성 유사 천체를 표현한 상상도.  - ESO 제공
태양의 쌍둥이 별(왼쪽 빛나는 별)과 새로 발견한 목성 유사 천체를 표현한 상상도.  - ESO 제공

 

브라질 상파울로대와 미국 시카고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우리은하 밖에서 목성과 유사한 쌍둥이 천체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칠레 라실라관측대에 있는 유럽남천문대(ESO) 망원경인 ‘HARPS’로 관측한 결과다.

 

연구팀은 태양과 비슷한 별 근처에는 태양계와 같은 행성 시스템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태양의 쌍둥이 별로 알려진 ‘HIP11915’ 근처를 관측하기로 했는데, 이 별은 태양과 질량과 화학적 구성, 나이까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측 결과 실제로 HIP11915 근처에서 실제 목성의 질량과 유사한 천체가 발견됐다. 심지어 별과 천체 사이의 거리는 태양과 목성 사이의 거리와 비슷했다. 연구팀은 이 별과 천체가 태양과 목성과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를 진행한 메간 데벨 시카고대 교수는 “20년 동안 외계 행성을 찾아다녔다”며 “이번에 거대한 가스 행성을 관측할 수 있게 한 망원경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가 관측을 통해 이 천체가 목성의 쌍둥이인지 정보를 더 얻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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