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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떠나는 지적(知的) 바캉스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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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떠나는 지적(知的) 바캉스 성황리에 열려

2015.07.25 10:32
‘사이언스 바캉스’ 25일 서울대 공대에서 개막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 동아사이언스 제공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 동아사이언스 제공


“아인슈타인의 놀라운 업적의 비결은 호기심과 집단지성의 힘이었습니다.”

 

상대성이론과 로봇, 3D 프린터 등 현대물리와 첨단공학을 주제로 한 대중과학강연 ‘사이언스 바캉스’가 25일 서울대 공대 제1공학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조 강연에 나선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1915년은 과학 패러다임이 크게 전환된 해”라며 “시간의 동시성 개념에 빠져있던 아인슈타인은 특유의 호기심과 동료들과의 끊임없는 토론으로 상대성이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앞선 인사말에서 동아사이언스 김두희 대표이사는 “바캉스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그냥 비우는 것이 아니라 채우기 위한 것"이라며 "과학자들과 함께 일반상대성이론의 가치를 깨닫고 첨단 과학기술의 최전선을 사이언스바캉스를 통해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한국물리학회장)은 “이번 행사가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1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아인슈타인을 마스터하고 미래를 그린다’는 주제로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 세션에서는 상대성이론의 탄생 배경부터 현대사회에 미친 영향, 관련 최신기술까지 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퓨처 클래스 세션은 가상현실과 3D 프린터, 게놈 편집, 생체모방공학 등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첨단 기술의 미래를 차례로 소개한다.

 

인간형 로봇 ‘휴보’를 주제로 한 오준호 KAIST 교수의 특별강연은 오후 1시에 열리며 SF 문학에 필요한 과학 지식을 다루는 강연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청소년 참석자를 위해 서울대 공대 재학생들이 전공 및 진로 상담에 나선다.

 

한편 ‘과학자와 함께 하는 지적인 휴가’라는 콘셉트로 개최된 이번 강연에는 비가 내리는 주말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참석자들이 몰려 미리 마련된 500여 좌석이 일찌감치 채워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사전 예약으로 선정된 ㈜동아사이언스 매체 독자들로 지난 6월 25일 접수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예정된 인원(500명)이 모두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네이버, 네이버 문화재단, 서울대 공대, 한국물리학회, SK텔레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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